중국사로 귀속시키려는 견해가 본격적으로 제기되었다. 그리고 한중 수교 이후 조선족 사회가 동요하고, 북한이 체제위기에 몰리면서 1990년대 중반에 이르면 만주도 더 이상 안심할 수 없는 지역으로 변모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만주지역의 정세를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고구려사를 중국
중국에 전면적인 개혁개방시대가 왔다. 개혁이란 궁극적으로 시장경제화와 자본주의화의 방향을 취했고 개방은 폐쇄적인 자력갱생정책을 포기하고 국제시장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신성곤·윤혜영,「제 15장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립과 전개-개혁개방정책의 개시」,『한국인을 위한중국사』,
사 교육의 목표에 관한 논란이 시작되었는데 역사 교육이 애국심 고취를 목표로 하여, 자국사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한다는 전통적 시각과, 역사 교육은 사고력을 목표로 사료의 비판과 분석을 위한 기술을 교육해야 한다는 새로운 시각의 충돌이었다. 이들의 논란이 계속 되는 가운데, 1988년 교육개혁
그 시대들의 차이를 살펴보는 접근하고 있다. 책 제목이 말하는 것처럼 열려있는 중국을 설명하고 있고 동시에 열려있는 시각으로 중국을 살펴보고 있는 책이라는 느낌이 든다.
3. 「한국인을 위한중국사」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중국의 역사를 한국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일반적인
중국의 최초의 왕조라는 하(夏)왕조는 아직 그 실체는 명확히 발견되지 않아 명확히 규정하기 힘들고 지금까지 고고학적 연대를 확인 할 수 있는 국가는 상(은)이다. 이 상왕조도 한 때 그 실존은 의심받았으나 청 멸망직전 1899년 갑골문이 발견되고 이것이 상왕조에서 만들어진 복점의 기록이라는 사실
사회
다퉁 : 만인의 신분적 평등과 재화의 공평한 분배가 이뤄지는 사회
? 중화사상 :
중화라는 말에서 중(中)은 단순히 중앙이라는 뜻만이 아니라 고급 문화를 지닌 중심이라는 뜻도 지니고 있다. 신주나 천조라고 부르는 것은 신의 나라, 하늘이 내린 나라라고 부르는 것. 이처럼 중국인들은 스스
위한 작업을 시작하였고, 북한이 고구려 고분벽화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시키려 하려던 것을 방해하여 무산시켰다. 중국은 북한의 고구려 고분 벽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면 고구려사가 한국사로 공인받게 되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다. 그리고 또한 중국 광명일보에는 고구려사는 중국사의 일
사 문제를 다루고 있다.
1-2 동북공정, 중국의 의도는 무엇인가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 의도는 여러 가지 이유를 가정해 볼 수 있다. 중국지역에 있는 고구려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려는 경제적인 목적도 있을 수 있고, 혹은 ‘고구려사’가 중국사의 일부라는 견해
위한 목적이었다. 봉금정책이 점차 해이해지자 조선의 정치ㆍ경제ㆍ사회가 혼란하여 가난에 허덕이던 많은 조선인들이 경작지를 찾아 중국 동북지역으로 이주했다. 더구나 20세기 초 나라를 잃은 조선인이 대거 이주하면서 중국 동북지역은 조선인의 독립운동기지가 되었다. 1931년 9ㆍ18사변 전까지 동